[앵커]
내년 2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전지현 씨가 출산 전 마지막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.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전지현 씨는 여전한 미모와 살짝 드러난 D라인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는데요.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대통령표창을 받은 전지현 씨 모습,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.
원조 여신 전지현은 임신 7개월 차에도 여전한 아름다움을 자랑했습니다.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한 전지현.
품이 넉넉한 블랙 원피스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전지현은 아름다운 D라인을 살짝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. 또 킬힐 대신 단화를 선택해 '엄마' 전지현의 아름다움을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.
이날 전지현은 아시아에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는데요.
[현장음:전지현]
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이렇게 큰상을 벌써 이렇게 받아도 될지 정말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객여러분 그리고 시청자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한류 이바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
드라마 [별에서 온 그대]는 물론 영화 [암살] 역시 중국에서 개봉하면서 중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전지현. 그녀는 영화 [암살]을 통해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생머리를 자르고 민낯에 총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서 화제를 모았습니다.
[인터뷰:최동훈 감독]
옛날 총이라는 게 연발로 막 나가는 게 아니라 노리쇠를 후퇴 장전 해줘야하는데
[현장음:전지현]
아 미치겠네 죄송해요 총알 물어야 되지 안경 써야 되지 이거(총) 장전해야하지 아.. 잘하고 싶었는데 감독님 죄송해요
[현장음:최동훈 감독]
아니야 죄송은.. 잘하고 있어
[인터뷰:전지현]
그때만 해도 어색하고 어려운거에요 촬영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저도 모르게 자연스러워졌더라고요 액션도 주가 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제가 총을 굉장히 자연스럽게 다루고 싶어서 굉장히 많이 노력도 하고요 훈련의 중점이 되었었던 부분이기도 했었습니다
[암살]의 인기는 곧 전지현을 두 번째 천만 영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었고,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해와 두 배의 기쁨을 줬는데요.
개봉 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겨 500개의 도시락을 쏜 전지현은 임신 후 안정을 위해 천만감사 인사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죠.
이후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전지현은 10월 중순,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아웃도어브랜드의 사회공헌캠페인 홍보 차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서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켰습니다.
화이트 컬러의 드레시셔츠와 블랙 스키니 팬츠 차림의 전지현은 임신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한 몸매를 자랑했는데요.
[현장음:전지현]
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요 요즘엔 휴식기를 취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
이날 전지현은 따뜻한 세상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자필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가 하면, 캠페인에 함께 한 따뜻한 이웃들에게 직접 패딩점퍼와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.
[현장음:전지현]
다시 한 번 이렇게 많은 분들 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이 지켜봐주시기 바랄게요 감사합니다
그로부터 며칠 뒤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통해 출산 전 마지막 스케줄을 소화한 전지현. 여전한 아름다움으로 2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데요.
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지현의 아이는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죠. 이에 대해 전지현의 소속사 측은 '아이의 성별까지는 잘 모른다'고 말을 아꼈습니다.
그런가하면 한 광고 관계자는 '임신 후 전지현의 몸값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'며 '엄마' 전지현의 활약을 예상했는데요.
내년 초 출산을 예정하고 있는 전지현 씨 건강하고 예쁜 아이 낳으시고요. 출산 후에 더더더 활발한 활동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.